윤봉길의사의 농민독본 중 한 구절을
보는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농민운동을 했던 그 분의 삶이
상기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장소 물색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완주나 진안....
둘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완주 공무원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어떻게 저런 공동체를 만드셨는지
감탄했습니다
공무원분들 뿐 아니라
조합원 한분 한분 모두
진정한 애국자들이십니다.
마음 속에 한상 저런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제가 이 나라를 떠나 있는 동안
벌써 만들어져 있네요.
한국인이라는 게 참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완주 공동체를 둘러 보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윤봉길 의사에 대한 백범선생님의
기록을 잠시 보았습니다.
조상들의 핏값으로 지켜 온 이 땅이
새삼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착한 농부가 되어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을 조금이라도 키워 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