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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동면, ‘내고향 기차마을’ 180억원 투자해 지역명물 조성
이름 관리자
[2012-11-08 오전 10:04:00]
 
 
 

양평군 서부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개발에 목말랐던 동부지역에 제2영동고속도로와 더불어, 내년 51일 양평군 동부권에 관광명소가 등장할 예정이다.

▲ 레일핸드바이크 모형

양동면 삼산리 V.I.P 레저타운 조동열 회장은 기존 철도 시설에 양평-원주 레일핸드바이크를 조성, 체험학습장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확충, 신개념의 문화·체육 관광시설로 전환, 양평·원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연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지역주민에게 교육과 휴식공간 등 테마공원으로서 다목적 여가기회를 제공할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양평군 양동역에서 원주시 동화역까지 13.4km에 이르는 폐철도 구간에 180여 억 원을 투자해 내고향 기차마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양동 레일핸드바이크 역사신설 조감도 및 노선도

내고향 기차마을은 덕소 - 원주간 복선전철화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기존 양동역에서 원주 동화역까지의 국내 최장거리 폐철도 구간을 이용해, 전남 곡성군에 있는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벤치마킹 레일 핸드바이크, 증기 기관차등 기차 아이템과 간현 유원지가 연계된 국내최대의 기차관광마을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간현역 리모델링 조감도

먼저, 양동역과 동화역 사이를 양동역 판대역, 판대 간현, 간현 동화, 3개 구간으로 나눠 지역 실정에 맞는 테마를 활용, 각 지역별 테마존을 형성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쏫아지기 정거장 시설 조감도

양동 - 판대 구간은 양동 신역사 신축으로 기존건물을 사용할 수 없어 레일핸드바이크 역사신축과 더불어 주차장과 카페테리어, 핸드바이크 탑승장을 4,500평 부지에 조성하고 레일 핸드바이크 구간을 중심으로 조형물, 영상관, 미디어 아트전시, 카페테리어, 간이 휴게소등의 시설 설치와, 판대 - 간현 구간은 간현 유원지와 연계해 빙벽등반장, 유럽풍 미술전시관, 빛 테마전시관, 그림자놀이터등을, 간현 동화 구간은 간현역의 리모델링과 함께 핸드바이크 탑승장, ‘나비의 꿈을 테마로 하는 메인전시관 및 플레이존등을 설치해 구간별 특성을 부여하며, 6개의 터널은 테마별로 1터널은 거인국, 2터널은 환상여행, 3터널은 악몽, 4터널은 엑스터시, 5터널은 생명의 빛, 6터널은 빛의 토네이도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 다양한 터널 체험 공간조성

내고향 기차마을사업은 레일핸드바이크외에 핵심적·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추억의 기차여행이 있다.

추억의 기차여행양동역 판대역- 쏫아지기정거장 간현역 - 동화역 5개역을 추억의 증기관광열차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양평과 원주지역의 관광지를 추억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이 매일 7회 왕복운행 할 계획이다.

▲ '추억의 기차여행' 에 사용될 증기기관차와 내부모습

또한, 기존 선로의 폐선으로 인해 기존 교통로를 이용하던 지역주민들이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양동 동화간 내고향 기차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조동렬 회장은 과거 양동면 지역은 인구 2만을 자랑하는 번화한 지역이었으나, 현재에 이르러 과거의 번영은 옛일이 돼 버렸다현재 추진중인 제2영동고속도로 사업을 통해 양동면에 재도약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내고향 기차마을사업은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폐철도 노선과 잘 보전된 자연환경, 관광지를 연계해 테마가 있는 종합관광레저타운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내년 51일 개장을 목표로 양평지역 최고의 명물을 조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업추진에 앞서 용문에 있는 양평레일바이크와 사업적 부문이 중복될 우려가 있어, 지역 업체와 경쟁하지 않고 서로 상생·보완하기 위해 레일핸드바이크 사업과 관광열차 사업으로 차별화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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