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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술문화축제로 물들고, 음악이 흐르는 미술관
이름 관리자
양평군립미술관 가을 프로젝트,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융합’
[2012-09-25 오전 11:49:00]
 
 
 

4개의 굵직한 미술문화축제가 동시에 개막해 양평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간다.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은 세 번째 미술여행 가을 프로젝트의 테마를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융합’(convergence)으로 정했다.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 시리즈, 현대미술 청년작가 시리즈, 케이 클래식 음악축제(K-Classic Music Festival),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활동 사진전 등 4개의 미술문화축제가 그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전시로 먼저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활동 사진전이 오는 107일까지 전시된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Franz Joseph Haydn) 활동 사진전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역사적 활동의 사료와 사진들이 한오스트리아 수교 120년과 국교(대사급 수교 50)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수준 높은 전시이다. 사진작가가 또는 기자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은 누구나 이해하기 편하게 작품설명서를 부착하고 있다.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 시리즈는 양평에서 활동 중인 최고 원로작가(1930년생)를 초대해 작품활동 배경과 작가의 시기별 작품특성을 조망해 작가의 업적을 후대에 기록, 양평의 우수 작가들이 한국화단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전시로 구성된다.

초대작가로는 양평출신으로 한국화단의 서예예술의 위상과 양평의 위상을 높여온 구당 여원구 화백(서예가)1950625사변으로 남으로 이주해 정착, 줄곧 모정의 그리움을 창작모티브로 활동해 온 이동표 화백(서양화가)이다.

구당 여원구 陶山府君 詩 58X70cm

이동표 作 어머니 招魂展 그 以後(母子像) 1997 acrylic, oil on wood, objet 170.2x90cm

현대미술 청년작가 시리즈는 탈 개념의 청년미술작품과 음악이 융합되어 전시된다. 국내의 대표적인 청년 미술작가들의 평면과 입체 또는 영상설치 작품이 복합적인 재료수용과 탈 개념의 플럭서스(Fluxus)가 혼성을 이루어 전통적인 예술 재현보다는 삶과 통합되어 대중과 결합하려는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출품된다.

작가들은 고상우(사진), 맹욱재(영상·설치), 박찬걸(입체), 김영호(입체·설치), 오순미(영상·설치), 장승효(부조), 고근호(입체·설치), 정서흘(인체평면), 조병철(키네틱), 하태범(사진·영상) 10여명의 작가들이 보다 신선하고 신비함을 더해주는 영상미디어와 설치작품들이 평면과 함께 융합되어 환상적인 매체 쇼로 펼쳐진다.

▲ 장승효作, Dreaming For Long Trip_Presaent, Digital C-Print, 90X57cm, 2006

▲ 박찬걸作, sliced image

가을 프로젝트의 특별음악축제인 K-Classic Music Festival은 탁계석(예술비평가협회 회장) 회장이 조직위원장을 맞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잘 알려진 임동창씨가 예술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K-Classic Music Festival은 국악과 양악의 경계를 허문 통섭 음악축제를 만들어, 진정한 우리음악의 품격과 정신문화를 가꿔보자는 새로운 개념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발굴해, 코리아 클래식을 국가적인 브랜드로 만들어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이다.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 시리즈와 현대미술 청년작가 시리즈는 1019일 오후4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며 1130일까지 전시된다. K-Classic Music Festival1023일부터 27일까지 5일 동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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