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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도 양평, 토지 급매물 쏟아져 전원주택지 마련 기회
이름 구병문
입력: 2012-11-25 14:23 / 수정: 2012-11-25 14:23
   한국경제신문. 11월 26일.
수도권 거주자들이 전원주택지로 가장 선호하는 경기도 양평에서 토지 급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 전원생활을 시작하려던 이들과 은퇴 후에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 미리 땅을 사뒀던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노른자위 매물이다. 이들은 발품을 팔아 각자 선호하는 조건을 갖춘 땅을 어렵게 장만했다가 경기침체와 여러 가지 개인사정으로 계획을 수정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만약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양평 토지와 전원주택을 구입하는 데 모두 사용할 마음이 들 정도로 사고 싶은 매물이 많다.

과거 알짜배기 물건은 부동산 사무실에 나오지 않았다. 그 동네에서 거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지인의 전원주택에 놀러갔다가 동네환경이나 전원생활이 마음에 든 분들이 지인들에게 물건이 나오면 바로 연락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가 과거에 많았다. 어쩌다 나오는 좋은 물건이 부동산 사무실이 아니라 알음알음으로 거래되는 이유다. 그러나 최근 불경기로 좋은 물건이 부동산 사무실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물건도 바로 거래되지 않고 적체되고 있다. 사정이 급한 이들은 매도 호가를 추가로 많이 낮춘다. 이런 물건은 비교적 활발하게 거래된다.

전원주택지나 토지는 아파트와 달리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가격, 접근성, 향, 조망, 도로, 토지의 모양, 주택의 구조, 이웃 등 다양한 요소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 한번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이유다.

그런데 최근 많게는 3년 이상을 주말마다 집을 보러 다니던 이들을 포함해 한번 답사 후 바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다. 전원주택이나 토지를 한번 보고 결정하려면 그만큼 주변 시세와 땅에 대한 안목이 있어야 한다. 그 안목을 만족시키는 싸고 좋은 알짜배기 매물이 있기 때문이다.

양평은상수원보호구역이어서 개발에 대한 규제가 많다. 전원주택 외에는 개발이 어렵다. 천혜의자연환경이많이보전돼있고 남한강과 북한강을 끼고 있다. 자전거 도로 등 4대강 개발의 혜택도 가장 많이 봤다. 교통 여건은 갈수록 좋아진다. 고속철도, 복선전철 등이 예정돼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자전거 도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연결돼 있다. 5박6일간 일정으로 약 440㎞를 일주하는 코스의 주요 구간이 양평이다. 주말에는 라이딩이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761-2

드림부동산 구병문 대표

(031) 775-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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