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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쉼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휴가, 양평 자연휴양림
이름 관리자
[2012-07-23 오후 5:20:00]
 
 
 

휴가철이면 쉼과 즐거움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가 종종 있다.

함께 놀러갈 생각에 부모의 휴가를 손꼽아 기다렸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에너지를 한껏 발산하게 하는 스릴만점의 물놀이를 가야하겠지만, 늘 쉼이 고픈 어른들에게도 휴식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쉼과 즐거움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휴가지가 있다. 수도권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지역의 수려한 풍광으로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자연 속 짜릿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양평의 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용문산 자연휴양림

용문산자연휴양림은 양평군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휴양림으로,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장,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산로 등의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에서 내려다보면 양평읍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야말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듯하다. 일상에 지치고 답답했던 가슴을 확 트이게 할 만큼 주변경관과의 조화가 뛰어난 곳이다.

또한 휴양림 내 위치한 백운봉 등산로는 인근지역 등산로 중에서도 손꼽히는 등산로로 각광받고 있으며, 등산로 내에 산림욕시설인 체력단련장, 야생화철쭉단지 등 울창한 산림의 조화가 겸비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

야영장: 텐트데크 3,000, 숲속의 집(5) 50,000, 휴양관(7) 60,000

예약: www.ypforest.com

문의: 031-770-2444

▲ 용문산 자연휴양림 텐트데크

▲ 용문산 자연휴양림 계곡

▲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내려다 보이는 양평읍 전경

 

중미산 자연휴양림

해발 834m의 중미산은 산 전체에 침엽수림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져 있다.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인근의 백운산, 유명산, 용문산 등의 높은 산에 둘러싸여 있어 마치 강원도 산골에 와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휴양림 내에는 4~10인실까지의 다양한 크기의 통나무집에 분산배치되어 있고 휴양림 중심부엔 자연학습로가 설치돼 있어 길을 따라 직접 산림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신청하면 숲해설가들로부터 오감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

50분이 소요되는 1.2km의 거리를 돌아보는 동안 자연휴양림의 이해와 숲이 인간에게 주는 역할 등도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배우기에 더할나위 없는 자연학습장이기도 하다.

오토캠핑장과 텐트데크를 보유한 일반 야영장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고, 가까운 곳에 중미산 천문대가 있는데 미리 예약하면 특별히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망원경을 조작하고 밤하늘의 별을 찾아보는 가족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이용요금

입장료: 어른 1,000, 청소년 600, 어린이 200

야영장: 어른 2,000, 오토캠프 8,000, 텐트데크 4,000, 캐빈 30,000

예약: www.huyang.go.kr

문의: 031-771-7166

중미산천문대: 031-775-0822

▲ 중미산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 중미산 자연휴양림 산책로
 
▲ 중미산 자연휴양림 산책로

▲ 중미산 천문대 전경

 

산음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은 인근의 다른 휴양림에 비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공기 좋기로는 최고라는 평을 들으며, 이 때문에 우리나라 최초로 치유의 숲이 조성되기도 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낙엽송, 잣나무 숲과 참나무, 층층나무, 단풍나무 등 원시림으로 산림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숲속 자연길 1.5km를 걸으며 숲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관찰, 경험할 수 있다.

데크가 있는 야영장 캠핑뿐 아니라 4~11인실까지 숲속 콘도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용요금

입장료: 어른 1,000, 청소년 600, 어린이 300

야영장: 텐트데크 4,000

예약: www.huyang.go.kr

문의: 031-774-8133

▲ 산음 자연휴양림 콘도전경
▲ 산음 자연휴양림 텐트데크
 
▲ 산음 자연휴양림 산책로

▲ 산음 자연휴양림 계곡

 

매재 자연휴양림

설매재는 한겨울 눈 속에서 매화꽃이 피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풍광이 뛰어나 왕의 남자’, ‘이산’, ‘대조영’, ‘다모’, ‘선덕여왕등 수많은 영화 및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한 설매재 자연휴양림은 소나무, 낙엽송, 고로쇠 등 다양한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텐트데크 야영장 외에 자연관찰 산책로, 물놀이장, 전망대, 통나무집과 산장, 휴양관 등 4~10인실의 숙박시설과 수영장, 축구장, 족구장 등과 같은 스포츠시설, 나비전시관과 목공예 체험관, 등산로, 유영폭포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산 정상에는 약 7만평의 고랭지 농장이 있어 주말농장에서 농사체험을 할 수도 있고, 곤충관찰, 새둥지 만들기, 지게지고 나무해오기 등 오리엔티어링과 서바이벌게임 등 레포츠로 이루어진 개인단체별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

오토캠핑(성수기요금 7.15~8.28): 13만원, 25만원, 37만원(전기사용 별도)

예약: www.snrf.co.kr

문의: 031-774-6959

▲ 설매재 자연휴양림 통나무집
▲ 설매재 자연휴양림 야영장
▲ 설매재 자연휴양림 계곡
▲ 설매재 자연휴양림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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