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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 양평군 주택수요 꾸준…전원주택지 시세차익도 기대
이름 한국경제신문
경기 양평군에는 지난 9월30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고령자가 29명이나 살고 있다. 여성이 16명, 남성이 13명이다. 이는 전국의 장수마을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수치다.

양평군에 장수 인구가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자연환경이 좋아서다. 양평은 물 맑고, 산 좋고, 공기 좋은 곳이다. 삼박자를 고루 갖춘 천혜의 지역이란 얘기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고 싶은 전원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전국 군 단위 인구가 대부분 감소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양평군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인구 전입 및 출생이 이어져 지난달에는 인구 10만을 돌파했다. 인구 증가로 시 승격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중앙선 복선전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인구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신규 교통망 개설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인구 유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3년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열리고, 2015년 수서~용문 간 고속철도가 착공할 예정이다. 서울 출퇴근이 더욱 쉬워지고, 전국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이런 교통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2020년에는 인구가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과 시 승격 염원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앙평균의 전원주택 및 단독주택 수요는 부동산시장이 침체됐음에도 꾸준하다. 정상 매물은 잘 거래가 되지 않지만 급매물은 활발하게 소화되고 있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전원주택 부지를 마련할 수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

가장 인기가 있는 토지는 495㎡(150평)~661㎡(200평) 규모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2억원대에 이런 매물을 잡을 수도 있다. 평상시에는 3억~4억원대에나 구할 수 있는 물건들이다.

양평 땅의 매력은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민소득이 올라가면서 전원주택 수요와 주말주택 수요는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수요는 서울 주변에서 가장 풍광이 뛰어나고 접근성이 좋은 양평에 최우선적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땅값 상승이 기대되는 이유다.

다만 요즘엔 전원주택이나 주말주택을 크고 화려하게 짓지 않는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큰 집은 관리하기도 어렵고 환금성도 떨어진다. 실속형 주택을 지어 전원생활과 재테크 두 마리 토기를 모두 잡는 지혜가 필요하다.

구병문 대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드림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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