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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탕골미술관 ‘양평에 미친(美親) 사람들’展
이름 관리자
[2011-09-08 오후 7:34:00]
 
 
 

오는 24일부터 10월23일까지 바탕골미술관에서 우리의 영혼에 신선한 맛을 선사할 잔치마당 ‘양평에 미친(美親) 사람들’展이 펼쳐진다.

양평에 자리를 잡은 지 12년이 지난 강하면 운심리에 위치한 바탕골은 미술관과 체험공간 그리고 공연장이 함께 모여있는 공간구성으로 미술관 본연의 특별전시 뿐 아니라, 공연․문화활동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간 예술의 다양한 향유의 장으로 완성할 풍광과 공간적 입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평에 미친(美親) 사람들’展은 구성-복합유형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특별 기획 ‘양평에 미친(美親) 사람들’展과 작업실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인 ‘통합 예술 체험의 장’ 및 극장의 공연 및 객석 참여 프로그램 ‘축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와도 소통이 된다, 어제와 오늘이, 동양과 서양이, 이제 양평에서...”라는 주제로 다소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예술작품을 미술관에서 작품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혀지도록 색다른 디스플레이 시도와 다양한 키워드로 연결하여 작품과 작품사이에 스토리를 만들어 새로운 감상의 길을 넓히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 전시의 감상 포인트는 작품 하나씩을 감상할 뿐 아니라 옆에 있는 작품과 함께 연결해 보는 것이다.

다양한 회화, 사진, 조각, 설치작품 등이 공간에서 조화롭게 소통하고 비교하며 감상의 흥미를 더한다.

이질감이 느껴지는 질료로 작업한 작품들을 한 공간에 두어 대비가 뚜렷하지만 각각의 개성은 잃지 않으면서 하모니를 이루어 내는 효과를 활용하여 전혀 다른 소재, 금속와 나무, 돌과 유리, 흙과 철이 낯선 조합이 자연에서 가져온 소재라는 근본적인 공통점으로 조화롭게 소통하게 한다.

또한, 회화, 사진, 조각, 설치작품 등을 현실과 비현실을 조화시켜 초-현실을 구축하기도 하고, 여러 모티프를 배열하고 교차하면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같은 그림...그림같은 조각...’을 최민호, 민수기, 김영란, 임명옥 작가가 풍경과 소통하는 고요한 생동감 이 공간을 더욱 조화롭고 활력있게 변화시키고, ‘자연엔 스토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최승천, 김용철, 양승욱, 김연규, 김윤신, 박훈성, 김익영, 그랜카프만, 김수익, 조병득 작가가 자연과 동화되어 자연의 형과 색으로 재현 하고 있다.

‘내면에 이야기를 담다’를 주제로 하인두, 이세득, 강대철, 최창홍, 장영숙, 김진성,김찬식, 이상일, 박석원, 이종애, 이승조, 서승원, 하타 유카타 작가가 추상적 정신성을 구현한 작품을 이성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소통을 시도하며 ‘Herstory안에 향기가 있다’ 를 주제로 정완규, 이종안, 김찬일, 정학현, 노주환, 김종학, 김정숙, 문학진 작가가 정적인 동양의 고요함 안에서 여인의 감성이 배어 있음을 확인한다

이렇듯, 각각 상이한 성격의 출품작가 35명, 90점의 작품들이 전체의 테마와 흐름을 이어가면서 상호작용을 일으키며, 작가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통해 균형이 아닌 조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의 감상법도 제시한다.

폭 넓게 공간을 응시해보자 - 여러 개의 오브제가 멋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일반적인 감상 대신에 앉아서, 누워서 작품을 응시해 본다.

감상자의 위치를 바꾸다 보면 작품에서 여러 모습이 보이고, 생각의 한 끗 차, 공간 안에서 작품의 인상이 바뀐다.

더 집중해 세로로, 가로로 나누고 함께 보면 그동안 보지 못한 작품의 모습과 만나게 된다.

뒤태도 감상하자 - 뒤태에서 작품의 색다른 의미도 새롭게 찾아 보자

창을 바라보는 오브제의 뒤태...일반적인 전시배치에서 벗어나 방향을 과감히 틀어놓았다.

나누고 비우고 합하고... 작은 소품들을 한 곳에 모아 시선을 집중시키고, 회화를 연속성 있게 여러 개를 한 곳에 모아 두기도, 공간마다 하나씩 걸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전시공간에서 조화롭게 소통하고 비교하다 보면, 이러한 감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유의 것도 해체와 조합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게 한다.

출입문도 화장을 했다 - 외부로 나가는 출입구를 크기가 다양한 회화로 이야기를 담아 관객의 출입문을 하나의 커다란 액자처럼 꾸몄다.

작품 하나하나 뿐 아니라 곁에 있는 작품과 함께 연결해 보는 재미속에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고, 느끼는 통합예술체험으로 보다 풍부한 영혼의 양식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031) 774-0745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연계프로그램

△ 양평가자!

시 간:오후2시50분~오후5시

가 격:어 른3,000원 어린이2,000원

설명하는미술관 + 극장에서..공연도 보고 & 마당에서..떡도 먹고

9월24일(토) 가족 이야기 - 나는새현대무용단

10월 1일(토) 춤으로 전하는 미소 - 김현남댄스랩

10월 2일(일) 이상한 숲속 이야기 - HAN'S D.C

10월 8일(토) 이색 타악 콘서트 - 포커스타악기앙상블

10월22일(토) 발레 이야기 - 성소영발레단

△마법의 뜰

시 간:오후1시30분~오후2시30분

가 격:어 른3,000원 어린이2,000원

미술감상활동 + 극장을 활용한 체험활동

9월25일(일) 10월3일(월) 10월9일(일) 10월15일(토) 10월16일(일) 10월23일(일)

△He&Herstory

시 간:정오12시~오후5시

가 격:22,000원_사전예약

말하는 미술관 + 미술작업(커플판화_ 티셔츠) +공 연+ 식사 +쿠키&차

9월24일(토) 10월1일(토) 10월2일(일) 10월8일(토) 10월2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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