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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동산을 하면서 허전함을... 느낄때
이름 드림

지난해와 올봄을 넘기면서

저희가 좋다고 생각하는 많은 물건을 고객분들에게 보여드렸습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괜찮은 물건이고

손님들 취향에도 맞는것 같은데 결정을 못하시고 그냥 지나간 물건들

혹시 저희가 잘못생각한 건 아닌지 하면서 저희 관심에서도 사라진 물건들을

인사차 혹은 찾으시는 분이 있어 보여드리러 갔다가

최근에 매매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저희 보물을 잊어버린듯 큰 허전함을 느끼게되고

팔릴 물건이란 제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요즘 이런일들이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좋은일 이겠지요^^ 그만큼 허전하지만...

제가 권해드리는 물건은 확실하다는 걸 고객 분들이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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