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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평, 가평 경계지의 중미산
이름 관리자

양평, 가평 중미산(833m)

 

   *산행코스

 중미산은 정배리와 가일리 두 군데에 산행 들머리가 있다. 어느 코스를 택하든지 4시간 남짓

 걸린다. 정배리쪽 등산로는 12km, 가일리쪽은 10km다.

 정배리-15분-기도원입구-40분-양현리-30분-서너치-40분-주봉-25분-서릉안부-30분-

 양현리-50분-정배리

 가일리 동북릉-2시간-정상-25분-서너치-1시간10분-가일리

 *교통

 서울에서 가일리까지는 상봉터미널에서 1일 7회, 직행과 완행버스가 다닌다.

 첫차는 오전 6시40분, 막차는 오후 6시20분, 1시간50분 걸린다. 가일리(버스정류소 031-

 584- 9992)에서 서울로 오는 첫차는 오전 6시40분, 막차는 오후 6시50분에 있다.

 당일로 산행을 마치려면 서울에서 오전 9시20분에 출발하는 차를 타야 한다.

 명달리에서 서울로 나오는 차는 계절별로 시차가 있어 전화로 운행시간을 확인해야한다.   

 명달리 버스종점 031-772-2342.

 승용차로는 가일리를 들머리로 하려면 춘천으로 이어지는 46번 국도를 따르다가 청평대교

 건너 37번 도로를 택한다. 또는 양평으로 이어진 6번 도로를 따르다가 옥천휴게소 50m

 전에서 좌회전, 가평으로 이어지는 37번 도로로 가면 자연휴양림에 닿는다.

 37번 도로를 따라가면 서너치고개 넘어 가일리로 갈 수 있다.

 양수리에서 363번 지방도로를 따르면 문호리에서 문호천따라 정배리와 명달리로 이어진다.

 *숙박

 가일리에 민박집이 있고 명달리에도 민박집이 있다. 중미산자연휴양림(031-771-7166)에는

 5평, 9평, 15평형 등 산막이 19동 있으며, 야영장과 야영데크, 오토캠프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근의 중미산천문대(031-771-0306)에서도 민박이 가능하다.

 

 중미산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과 양평군 서종면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 특히 1994년

 자연휴양림이 들어선 이후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중미산은 서너치고개와 소구니산 등으로 유명산과 이어진다. 그러나 정상의 억새숲으로

 유명한 유명산과는 달리 별 특징이 없다. 단지 북쪽의 통방산(649m)에서부터 유명산까지

 하나의 작은 산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여러 산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어서 정상에 서면

 그 조망이 시원스럽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주로 산행은 유명산의 들머리이기도 하고 입구 지계곡의 초입이기도 한 가평군 설악면에서

 시작하여 서종면 명달리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요즘에는 승용차로 자연휴양림이 있는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로 해서 양현마을까지 가서

 산행을 시작, 정상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산행도 많이 이루어진다.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를 들머리로 하는 코스는 두 가지가 있다. 광법사로 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서너치로 해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길이 그것이다.

 이중 서너치로 오르는 코스는 포장도로여서 산행의 맛은 반감된다. 반면 광법사로 오르는

 길은 서너치로 오르는 길보다 험로다. 광법사 코스로 산에 오르려면 먼저 가일리 삼거리 매점

 뒤로 난 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마을을 벗어나면 곧바로 경사가 심해지고 울창한 소나무숲이 계속된다. 소나무숲 사이로 난

 등산로의 호젓함이 그만이다. 30분쯤 오르면 6부 능선에 닿게 되는데, 거기서부터는 경사가

 약해지며 왼쪽으로 유명산(864m)과 소구니산(800m)이 언뜻언뜻 보인다.

   

 산행을 시작하여 50분쯤 걸어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난 길은 다시 다른

 능선으로 해서 가일리로 하산하는 길이므로 반드시 왼쪽으로 난 길을 택한다. 갈림길에서

 40분쯤 더 오르면 정상에 이른다.

 중미산 정상은 양평군과 가평군의 경계일 뿐만 아니라 양평군의 옥천면과 서종면의 경계가

 된다. 즉 중미산 정상에서 북쪽을 향해 섰을 때, 능선의 오른쪽이 가평군 설악면이고,

 왼쪽이 양평군 서종면이다.

 가평군 서종면 명달리로 하산하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그 한 가지는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10분쯤 가다가 첫 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뻗어내린 능선길로 하산하는

 방법이다.

   

 또 하나의 길은 능선을 따라 620m 봉우리까지 간 다음 왼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난 길을 택해

 명달리로 하산하는 길이다. 이 길이 일반적인 하산 코스다.

 정상에서 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려면 서릉을 거쳐 산막으로 내려가거나, 남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서너치로 내려선 다음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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