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회사일도 바쁘고
연말이고 해서 술자리도 많고 해서 글쓰는것을 차일피일 미루다 오늘 정리를 해서 올려봅니다 그동안 조언 및 격려 해주신 많은 회원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큰공사는 완료하였는데 이것 저것 정리할께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 공사 내용 계속 이어서 올려 봅니다 사진이 많네요
보일러 엑셀 깔았습니다.
바닥에 열반사 단열재를 전체적으로 두껍게 깔아 주었습니다
1층.2층 금방 까는 군요
망을 덮고
금방 까네요^^
수평몰탈을 쏩니다
금방이네요 열반사 단열재에 구멍을 일부러 내지 않아
몰탈의 물이 빠지지 않아서 마르기 까지 기다리다 새벽에 미장을 하셨습니다 고생 많으 셨습니다 그래야 좋다고 합니다 그 다음주 쉬는날
잔디를 삽니다
잔디를 깔아야 준공이 난다고 합니다
80평이 1톤 차량에 끝까지 실을 수 있다고 하여
일단 80평을 삽니다 이론적으로 볼때 마당 150평에 건물 바닥 30평 빼면 120평 그러면 80평 사면 40평 정도 더사야 된다고 생각을 했지요
혼자 이틀 동안 잔디를 깔았습니다 붙여서 깔았지요 죽는 줄 알았습니다 잔디 80평 2차 160평을 샀네요 잔드를 심는 것 보다는 딱딱 붙여서 깔았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뒤에는 신호대를 다시 심었습니다 산에서 싱싱한 넘을 골라와 다시 심었습니다
정리가 조금씩 되고 있습니다 잔디 심느라 죽는 줄 ~~ 알았습니다
주차장 나가는 트렌치 공사 하고요
정화조를 묻었습니다
정화조 뚜껑을 샀습니다
벽난로 놓을 벽면에 붙일 파벽돌 골라 봅니다 그다음 점프 해서 타일 붙였습니다
1층 욕실 욕조 설치 하면서 타일 붙이고 있습니다 타일 인건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평당 순수 인건비만 5만원 입니다!~ㅜㅜ
주방 싱크대 타일 작업입니다 주차장 자리가 싸이즈를 넓히라고 해서 다시 포크레인 불러서 파고 있습니다 아까운 돈이~~~~~ 그전에도 충분히 넓은 것 같은데 더 넓히라고 해서 6M*3M로 돌을 다시 빼고 작업합니다
뒷마당이 확 줄었습니다 어짜피 형식인데 안타깝습니다.
포크레인비용이~~ 장난이 아니죠~~ㅜㅜ 그 다음은 다시 점프 해서 바닥에 데코 타일 깔고 도배 했습니다 순서로 보면 도배 먼저하고 타일 깔았네요^^ KCC 데코 타일이라고 하는데 온돌 본드로 시공 잘해 달라고 부탁부탁~~ 나름 꼼꼼히 작업하시는 것 같은데요
거실 입니다
안방 깔고
제방에 도배색은 좀 진하게
도배 기계가 멋지네요 재단도 되고 풀도 먹여 오고 아들 방은 스트라이프 좀 줘서 애들 방처럼 심심하지 않게 했습니다
화장실에 세면기 와 거울도 달아보고 거울은 이케아에서 샀는데 좀 작은 생각도 들고 중간에 선반은 아직 부착하지 않았네요
2층 화장실도 완성하고
주방은 민트 그레이 색상입니다
수전은 아메리카 스탠다드가 주위에서 좋다고 해서 1층 2층 수전을 몽땅 했는데 써 봐야 알겠네요
주방은 리바트 로 와이프가 골랐습니다 한샘으로 할까 하다가 요즘 한샘 말도 많고~~ 코너 부분 싸이즈는 손해 보고 해서 와이프가 좋다는 모델로 주방은 여자의 몫이니까요
우여곡절 끝에 입주 하였습니다 정리가 안된게 많고 급하게 올리느라 마지막편은 너무 대략대략 넘어 가는 것 같네요^^
마지막 딸래미 사진 올려 봅니다 벽난로 효과 짱입니다 그런데 처음 불피우기가 너무 힘드네요 아직 전원 생활 초보라 그런지 모든게 서투네요 나중에 사는 후기 올려 볼게요 관심 갖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형님과 컨테이너 하우스를 지어서 살고 있는 1인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이미 올렸고 후기가 궁금하시다는 분이 계서서
한번 올려 봅니다
어제 저녁 눈이와서 마당에 좀 쌓였네요
나름 분위기 있어서 2층 테라스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밤에 마당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아직 커튼,브라인드 못했습니다.. 벽난로가 전원주택에는 필수 인것 같습니다 우선 단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부분 말씀 드립니다 단열은 기초 할때 부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바닥에서 거의 1M 정도 집을 올려 지었고
기초 외부쪽은 3중 단열재 입니다 (기초시 100mm 2회,외부 드라이비드 150mm 1회) 그외 집외벽은 전체적으로 150MM 단열재이고 2층 천장은 250MM단열재입니다 비드법 2종 나등급 인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중부 지방 단열 기준입니다 추가된 사항은
잡을 짓는 과정에서 기초에 더한 부분과 열반사단열재를 전체적으로 감았고
틈이라는 틈은 꼼꼼히 우레탄 폼으로 쏘았습니다 우레탄 폼 쏘는데 시간과 일이 좀 늘었습니다 금액적으로는 단열재 가격과 열반사단열재,우레탄 폼 작업인건비 등이 전체 집 짓는 금액에 비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정말 집 짖는 금액을 볼때 단열재 금액은 싸도 너무 싼것 같습니다 저희집 한겨울 실내 온도 입니다
이번 겨울이 몇십년만에 최대 한파라고 합니다
일단 집이 따뜻하다고 생각 됩니다
와이프도 이점을 가장 만족해 합니다 [거실온도 센서 기준] 저녁 5~ 6시경 실내 벽난로를 태우기 전에는 19~ 20도 정도 되고요
벽난로를 태우면 2시간~2시간 30븐 후면 25도 정도 올라갑니다
자기전 12시경에 장작 굵은것 3개으면 아침 7~8시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새벽쯤 온도는 최대 27도 정도 올라가다가 내려 가는 것 같습니다 아침 7시경 이때쯤 온도가 23도 정도 되는 것 같고
이후 해가 뜨면 창이 남향이라 온도가 27도 정도로 쭉 올라갑니다
이때 쯤 거실에 앉아 있으면 덥습니다 실제 뭘 하며 몸을 움직이면 이마에 땀이 좀 맺힙니다 다시 저녁 5시경 온도가 20도 정도 됩니다
보일러는 온수으로 주로 사용하는 것 같고
현재 실내는 22도 정도에 설정해 놓으면 가끔 돌아 갑니다
그외 일반 주택과 다를게 없고요
어느순간 저희집이 컨테이너로 지었다는게 생각이 안나네요
2층이 좀더 따뜻한 것 같습니다 아마 벽난로 열기가 위로 올라가는 성향이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보일러는 1층 2층 가스 보일러 32,000칼로리 입니다 12월 가스비는 21만원 정도 1월 가스비는 18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올해 봄,여름,가을 장작만 열심히 준비하면 겨울 나는데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너무 자랑질 인것 같아 글쓰는데 좀 그렇지만 실제로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은 메리야스,빤스 바람으로 돌아 다닙니다 집 지을때 정말 단열에 신경을 많이 쓰시길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단열재는 쌉니다^^
아직 할일 참 많네요 처마 밑 루바가 변색되지 않게 오일 스테인 발라야 하고 화장실 천장 루바도 오일 발라줘야 하고 집 들어오는 대문 도 더 만들어야 하고 창고도 지어서 잡동사니 짐들을 좀 넣아야 하고 석축에 날풀리면 외양목도 심고 철죽도 심고 옥상에 잔디도 심어야 하고 아 휴~~~ 전원주택 살면 참 할일이 많네요 하지만 하나씩 변해가는 모습이 좋고 하다보면 끝이 날려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현재 만족합니다 근데 집이 너무 커서 좀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컨테이너 하우스 짓기를 연제하여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1년 정도 살아봤습니다.
한해가 다가고 한해를 정리할 겸
1년 동안 살면서 지내온 사진 올려 봅니다
회원님들도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선 작년 겨울에 입주하였습니다 오자마자 혹한의 겨울을 나고 봄을 맞이 했습니다 마당에 잔디가 잘 자라기를 빌었습니다
그리고 화단에 꽃을 있는데로 막 심어 보았습니다
거름 무지 퍼주고.....
거름주니 냄새도 많이 나는데
나름 시골의 냄새라고 생각하고
계속 꽃을 심었습니다.
석축에도 심고 사실 꽃들이 어떤 꽃인줄 이름도 모르고 있는데로 심었죠^^
개인적으로 심다보니 채송화가 마음에 들더군요 이녀석은 조금씩 꺽어 심어도 그자리에서 나서 꽃도 피니 무지 신기 했습니다
백일홍이라는 꽃이 정말 오래 피더군요 가성비 짱인 것 같습니다
이꽃은 밑에집 아주머니가 주신 걸 심었더니 무지 큰 꽃이 피었습니다.
매화나무도 심었습니다.
화단에 단풍나무도 심고 국화인가?
보이는데로 심었습니다.
진달래는 산에가서 캐와서
3그루인가 심었는데요
역시 봄에 처음 꽃을 피니 무지 좋더군요 그전엔 꽃들봐도 관심이 없었는데 제가 심으니 언제 피나 관심도 갇고 물도 엄청 열심히 주고... 역시 사람은 자기것이 있어야 아끼고 관심을 주는 것 같습니다
딸내미가 마당을 엄청 좋아합니다
오빠는 집안에서 잘 안나오는데 딸은 밖에서 놀기를 좋아하고 집안으로 안들어 올려고 합니다
잔디가 그래도 죽지 않고 잘 자라서 마당을 다 덮었습니다. 잔디를 심지 않고 그냥 전체적으로 깔았는데
그래도 잘 살았네요
덕분에 잔디는 많이 들어갔습니다
오빠랑 계단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 보고....
전원생활의 밤에는 웨버에 고기도 구워 먹어 봅니다
전원은
밤에가 느낌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 스테이크도 직접 해서
식구들에게 평가아닌 평가도
받아보고요.. 겨울밤에는 난로도 태워 봅니다. 1년 한해 잘 보낸 것 같습니다
아직 전원 초보라 할일은 많지만
올해 못하면
내년에 또 하면 되지요 그리고 겨울 난방비가 좀 나와서 금년에는 가스보일러는
온수만 쓰고
벽난로를 내화캐스터블로
천정 및 기타 라이닝을 다시 했습니다 그 덕분에 현재 오후 5시경이 되면
실내온도가 17도가 되고
그때부터 벽난로에 불을 붙혀 봅니다
처음에는 가득넣어서 태우다보면
8시~9시경 실내온도가 23도 쯤 되고
그 이 후 장작 4~5개 정도 넣으면 아침 8시까지
실내 온도 19~20도 정도 유지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주 난방이 벽난로가 되었네요 올해는 난방비 절약이 목표 입니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전원생활이 배울것도 참 많고 부지런해야 하는데 아직 게을러서 할일이 태산입니다^^ 오늘 못하면 내일 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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