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월1일부터 남양주·양평·광주·고양시 등 서울 근교 14곳 7090구획 규모의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함께 서울 친환경농장은 남양주, 양평, 광주지역 한강상수원보호구역과 서울 서부지역인 고양시 등에 16.5㎡(5평 기준) 7090구획 규모로 조성돼 있다. 농장별 규모는 ▲남양주 1200구획 ▲양평 2100구획 ▲광주 3000구획 ▲고양 790구획이다. 구획 당 면적은 16.5㎡(5평)이다. 시는 농장 임차료 5평 기준 3만 원 지원과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 모종과 유기질비료, 방제제, 영농교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 시민은 농장 구획 당 상수원 보호구역 3만 원(고양시 7만 원)의 임차료를 내게 된다. 신용카드 결제나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손강훈 기자 riverhoon@hkbnews.com |